1️⃣ 라부부는 누구인가?

못생겨서 더 끌리는 ‘안티 큐트’ 캐릭터의 매력
“얘, 귀엽진 않은데 계속 보게 돼.”
바로 이 감정이 ‘라부부(Labubu)’의 핵심 매력입니다.
홍콩 출신 디자이너 Kasing Lung이 만든 이 캐릭터는, 전통적인 미형 대신 ‘기묘함’과 ‘허술한 귀여움’을 강조한 안티 큐트(anti-cute) 트렌드의 대표 주자예요.
북유럽 숲속 요정을 모티브로 한 세계관, 도톰한 치아, 울퉁불퉁한 몸매 등은 기존 피규어 시장과의 완벽한 차별점이죠.
2️⃣ 검색량 517% 폭등! 30대가 움직였다

2025년 5월 기준, 리셀 플랫폼 크림(KREAM) 내 ‘라부부’ 관련 검색량은 전월 대비 517% 상승, 상품 저장 수는 280%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30대 소비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는 것.
이들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희소성 있는 수집품’과 ‘문화적 상징’으로 라부부를 소비하고 있어요.
3️⃣ 셀럽 인증이 만든 소비 폭발
라부부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결정적 계기 중 하나는 글로벌 셀럽들의 인증입니다.
- 블랙핑크 리사
- 두아 리파, 리한나, 킴 카다시안 등
이들이 자신의 SNS에서 라부부 피규어를 소개하면서, Z세대 및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셀럽 따라 사는 소비’가 가속화되었죠.
이른바 디토소비(DtO: Direct to Own), 즉 “셀럽의 취향이 곧 내 소비 기준”이라는 흐름이 라부부를 스타덤에 올렸습니다.

4️⃣ 블라인드 박스 + 리셀 프리미엄 = 자산 가치를 가진 피규어
라부부는 대부분 블라인드 박스 형태로 판매됩니다.
어떤 피규어가 나올지 모르는 이 방식은 수집욕구를 자극하며, 희소성이 높은 제품에는 20~30배 프리미엄이 붙기도 해요.
예:
‘모코코 골드에디션’ → 정가 약 12,000원 → 리셀가 415만 원 거래 사례 발생
이제 피규어는 ‘놀이’가 아닌 소장용 투자 자산으로도 기능하고 있습니다.

5️⃣ 라부부 인기 요인 요약
| 인기 요소 | 설명 |
|---|---|
| 🎨 디자인 미학 | 못생기고 거친 모습이 오히려 개성 있는 ‘안티 큐트’ 매력 |
| 👤 디자이너 스토리 | 아티스트 Kasing Lung의 세계관과 독창성 |
| 🌟 셀럽 인증 효과 | 리사·두아리파 등 글로벌 셀럽들이 인정한 브랜드 |
| 📈 수집욕 자극 시스템 | 랜덤 박스 → 반복 구매 유도 및 리셀 시장 활성화 |
| 💰 프리미엄 가치 상승 | 거래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상승 중인 피규어 자산 가치 |
피규어 소비, 단순 취향을 넘어선 문화

2025년 현재, 라부부는 단순한 피규어를 넘어 세대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소비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트렌드, 셀럽, 리셀가치, 디자인 감성 – 이 모든 것이 결합된 ‘완성형 문화 콘텐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