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22일, 전 세계가 하나 되어 지구를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날, 바로 지구의 날(Earth Day)’입니다. 하루쯤은 우리의 일상 속 소비와 행동을 멈추고,지구가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이기도 하죠. 그런데 지구의 날, 언제부터 시작됐을까요?그리고 우리는 왜 이 날을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까요?

🌱 지구의 날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미국의 상원의원이었던 게이로드 넬슨(Gaylord Nelson)이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전국적인 환경운동을 제안하며 시작되었어요.

놀랍게도 첫 지구의 날에는 미국 전역에서 2천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 운동은 곧 세계로 퍼져나가 현재는 190개국 이상에서 수억 명이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 왜 ‘4월 22일’일까?
4월 22일은 북반구에서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시기로,
자연에 대한 경각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가장 적절한 날로 여겨졌습니다.
또한 대학생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학사 일정상 한가한 날짜로 고른 것도 이유 중 하나예요.
그 결과, 오늘날까지도 4월 22일은 환경 보호의 상징적인 날로 자리 잡았습니다.
🌍 지구의 날의 의미

1. 환경 보호의 각성제
- 산업화, 도시화로 인해 우리가 잊고 있던 자연과 환경에 대한 경고를 다시 상기시킵니다.
2.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의 날
- 자전거 타기, 전기 끄기, 분리수거 등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듭니다.
3. 세대 간 연대를 위한 날
-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교육하고, 미래 세대에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약속의 날이기도 하죠.
💚 지구의 날,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 자동차 대신 자전거 타기
- 🌱 1회용품 대신 에코백, 텀블러 사용하기
- 🧹 집안 불필요한 전기 차단하기
- 📸 SNS에 환경 실천 인증샷 올리기 (#지구의날 #환경실천)
- 🛍️ 친환경 제품 구매로 지속 가능한 소비하기

지구의 날은 단 하루만의 이벤트가 아닙니다.
오늘의 실천이 내일의 지구를 바꾼다는 믿음, 그것이 이 날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4월 22일,
단 한 번이라도 하늘을 바라보고, 나무를 만져보고,
지구를 위해 나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지금, 지구를 위하고 있을까?”